나얼
▲나얼과 그의 작품. ⓒ나얼 SNS
브라운아이드소울 소속으로 1999년 1집 ‘Anthem(앤썸)’으로 데뷔해 ‘같은 시간 속의 너’, ‘주 여호와는 광대하시도다’ 등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 나얼이 2016년 ‘KIAF’에 작품을 출품했다.

매년 가을에 열리며 ‘국내 최대의 미술품 장터’라 불리는 ‘KIAF’(한국국제아트페어; Korea International Art Fair)는 새 해외갤러리 및 작가들과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국내 시장에 소개하고 있다.

평소 그룹 전시, 2인 전시회 등 가수활동 외에 작가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나얼은, 2014년과 2015년에도 ‘KIAF’에 참석한 바 있다. 나얼은 성경 말씀을 드로잉하거나 성경의 텍스트를 이용해 콜라주한 작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작품 제목에 ‘Self Portrait(자화상)’과 ‘Believeth(믿다)’, ‘Body & Soul’ 등을 달아 자신의 신앙을 담아내기도 했다.

13일 개막한 2016년 ‘KIAF’는 16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 A, B홀에서 열리며 전시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다. 나얼의 작품은 Gellery Kaze A45 부스에 전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