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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김은애 기자
GOODTV(대표이사 김명전)가 새로 CI를 도입하는 한편, 가을 정기개편을 단행해 크리스천 시청자들과 함께 소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기도하는 손'을 형상화 한 GOODTV의 새 CI

GOODTV가 창사 20주년을 맞아 도입한 새 CI(기업이미지·Corporate Identity)는 비신자들도 부담 없이 채널에 다가올 수 있도록 'GOOD'의 의미를 강조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특히 'G'를 형상화한 심벌마크는 기도하는 손 모양과 하나님 앞에 머리 숙여 참회하는 성도의 모습을 표현했다.  GOODTV의 새로운 CI는 파랑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해 진취적이고 젊은 채널임을 나타냈으며, 복음전파의 최전선에서 선구자 역할을 감당하고, 행동 있는 믿음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구현하려 했다.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는 "GOODTV의 새 CI는 '예수님과 제자', '하나님과 어린양', '기도하는 손'의 모습을 하고 있다"며 "늘 겸손한 자세로 방송을 통한 복음 선교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10월 23일 개편, 다양한 프로그램 '첫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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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김명전 대표이사. ⓒ김은애 기자
GOODTV는 또 오는 23일 가을 정기개편을 단행해 △뉴스 프로그램 강화 △시청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 프로그램 편성 △크리스천의 삶에 유익한 외국어교육 프로그램 제작 등 다양한 시도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토크쇼 '오, 자유여!'는 북한 복음화와 통일 한국을 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종편의 탈북자 프로그램인 <이제 만나러 갑니다>(채널A), <모란봉클럽>(TV조선)에서는 볼 수 없었던 벅찬 감동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매주 목 오전 9시 30분에 방영되며 MC로는 문천식(개그맨), 주순영(전 북한 공훈배우) 씨가, 패널로는 오지헌(개그맨) 씨와 자두(가수) 씨, 심영식 목사(북녘사랑선교회), 이계안 전 국회의원 등이 출연한다. 

또 기독교방송 최초 영어와 중국어를 동시에 배울 수 있는 '기적의 영어 중국어'는 문법과 독해 위주의 외국어 교육에서 탈피해, 한글만 알면 외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신개념 외국어교육 강좌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목 오전 7시 방송되며 아시아나항공 일본어 강사를 역임한 장춘화 원장(한GLO 대표)과 김범석 강사가 진행을 맡았다.

이밖에도 GOODTV는 내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 500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성서의 땅, 요르단을 가다!', 특집대담 '종교개혁 500주년', 찬양사역자 김도현 목사가 진행하는 음악 토크쇼 '김도현의 나비공장(11월 방송)' 등을 방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