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총회 마지막 날 사무가 진행되고 있다. ⓒ김진영 기자
예장 합동 제101회 정기총회가 30일, 정치부 완전 보고와 긴급동의안 처리 등을 끝으로 파회했다. 특히 이번 총회 천서가 제한됐던 일부 노회에 다시 천서를 허락하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했다.

김선규 총회장은 앞서 드린 예배 설교에서 "이번 총회가 부총회장 (선거) 문제로 늦게 출발했으나 총대 여러분들의 성숙하고 신속한 협조로 무사히 잘 마치게 됐다"며 "회의 진행에 다소 미숙한 점이 있었더라도 용서하고 이해해 달라. 이제 임원들과 더불어 1년간 총회를 잘 섬기겠다. 무엇보다 화해와 화합으로 가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날 전병욱 목사에 대한 상소 건은 기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