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교협
▲뉴욕교협 리틀넥 회관. 3층에 회원들의 교제와 휴식을 위한 공간을 마련했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 이하 뉴욕교협) 제42회기 임원들이 임기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회원들 간 소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뉴욕교협은 회원 교회들과 소속 목회자들이 자유롭게 출입하며 대화할 수 있는 '차와 음악 만남의 장소'를 리틀넥 교협회관 3층에 마련했으며, 오는 29일 오전 9시 30분(이하 현지시각)에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그동안 뉴욕교협은 회원들 간 만남의 장소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아왔다. 그러나 유니온 스트릿에 위치한 구회관은 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마땅한 공간을 제공하지 못했으나, 지난해 새롭게 이전한 리틀넥 새 회관에 드디어 회원들의 친교를 위한 장소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차와 음악 만남의 장소'은 휴게실과 카페의 기능을 하고, 뉴욕교협을 방문한 회원들과 목회자들에게 편안한 대화와 소통의 장소를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공간은 방문자들이 잔잔한 찬양 속에 휴식하면서 간단한 다과를 겸할 수 있도록 돕게 된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42회기 임원진들은 이 밖에도 차기 회기 임원들을 위한 교협 사업 매뉴얼을 마련해 보다 수월한 사업 인계를 돕도록 하는 등, 임기 마지막까지 분주하게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