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 출간 기념 북토크가 오는 10월 1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 C관 2층에서 개최된다.

북토크에서는 '미디어 시대를 사는 우리 아이들, 어떻게 지도할까?'라는 주제 아래 책 저자인 유경상 대표(기독교세계관교육센터·CTC)와 김정일 삼일교회 부목사(삼일기독교세계관아카데미 담당)가 노하우를 전한다.

유경상 대표는 평소 청소년 세계관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고, 교회와 기독교 학교, 홈스쿨링, 선교단체 등에서 교육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크리스천 씽킹>, <하나님, 생각이 뭐예요?>가 있다. 김정일 목사는 교회 내 기독교세계관 아카데미 디렉터로 사역하고 있다.

<하나님, 미디어가 뭐예요?>는 인터넷부터 게임, 스마트폰, TV, 영화, 웹툰 등 다변화된 미디어 매체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아이들을 '스스로 생각하는 아이'로 만드는 '미디어코칭 길잡이'이다.

책은 미디어 매체를 '무조건 금지하고 막는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을 지적하면서, 미디어의 장점들을 잘 활용하고 절제하여 사용할 수 있는 훈련을 안내하고 있다.

저자는 부모들을 향해 "중·고교 시기는 태풍이 정신 없이 몰아치는 시기와 같아 부모들이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지만, 초등학교 시기는 태풍 전야의 고요한 때라 그런지 자녀들 문제에 크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 결과 꼭 필요한 훈련과 교육을 등한시하게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태풍이 오기 전 어떻게 대비하느냐에 따라 위험을 줄일 수 있듯, 초등학교 시절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중·고교 시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청소년 시기에 앞서 어린이를 위한 기독교 세계관 교육을 해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고 주장했다.

CTC는 사단법인기독교세계관학술동역회 산하기관으로, 어린이·청소년·부모·지도자를 위한 세계관 학교를 운영하고, 기독교 세계관 관련 교재 개발과 교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북토크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해당 도서를 증정한다. 이름과 이메일을 전화나 메시지로 남기면 된다.

신청 및 문의: 010-6339-2592, thatday07@hanmail.net (윤여근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