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화 성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최측 제공
2017종교개혁500주년성령대회(대회장 소강석 목사)와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가 주최하고 유럽성시화운동본부 주관한 '2017종교개혁500주년 프라하성시화 성회'가 9월 14일 저녁 프라하한인교회(담임목사 박상욱)에서 개최됐다.

김철영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에서 개회사를 전한 권태진 목사(상임대회장, 군포성시화운동 대표회장)는 "종교개혁은 기독교 개혁이고, 루터와 존 녹스, 칼빈을 만드신 분은 하나님의 계획이었다"며 "하나님께서 유럽복음화를 위해 이번 성회를 허락하셨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배 목사(유럽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 베를린 비전교회 담임목사)의 환영사, 이영환 목사 (전 대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한밭제일교회)의 기도, 권경환 목사(부대회장, 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의 성경봉독, 베를린 비전교회의 찬양이 있었다.

이 날 '유럽을 성시화하라(행 16:6-10)'는 주제로 설교한 소강석 목사(대회장, 새에덴교회)는 "유럽 성시화의 비전을 갖고 복음의 생명력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전해, 거룩한 부흥이 유럽 땅에서 일어나기를 바란다"며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재창 목사(공동대표회장, 수원순복음교회)의 통성기도, 김병범 목사 (우크라이나 키예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봉헌기도 후, 한국교회 개혁선언 공동기도가 이어졌다.

정균양 목사(국가조찬기도회 사무총장), 강헌식 목사 (평택순복음교회), 민경수 목사 (런던성시화운동본부 공동회장), 김창곤 목사(서초순복음교회 담임목사), 김정효 목사(스위스 바젤/취리히 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흥일 장로(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 명예이사장), 윤민자 목사 (하늘영광순복음교회 담임목사), 남준희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양서성전 담임목사)가 한국교회와 디아스포라교회가 나아가야 할 8가지 교회 개혁을 방향을 천명하고, 한국교회 정직, 청렴, 고결을 실천하기 위해 기도했다.

안준배 목사(상임본부장, 대학로순복음교회)가 실천사, 배진기 목사(세계성령중앙협의회 대표회장, 포항안디옥교회)가 기념사를 하고 프라하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박상욱 목사에게 선교비를 전달했다. 박상욱 목사(프라하성시화대회 대표회장)의 인사와 알림. 김용완 목사(상임대회장, 서울순복음교회 원로)의 축도로 성회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유럽성시화대회는 '성령의 능력으로 유럽 성시화를!'이라는 주제로 2016년 9월 13-16일 체코 프라하에서 개최됐다. 점점 황무해지는 유럽에서 한인교회들을 중심으로 한 성시화운동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하고, 한인교회들이 복음전도와 그리스도인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불씨가 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