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I 전달식
▲지난 12일 전달식 모습. ⓒ크리스천투데이 DB
휴대전화 판매업체인 IFCI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사랑실천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IFCI 대표사업자인 권영성 집사(가락동부교회)와 회원들은 추석을 앞둔 지난 12일 소외계층 시설 관계자들을 초청해 추석명절 프로그램 지원비 전달식을 가진 바 있다.

권영성 집사는 나눔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갖고 있다. 그는 이날 전달식에서 "생활시설에 살고 있는 소외계층들이 비록 지금은 남들의 도움을 받지만, 앞으로 노력해 남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IFCI는 국내 최대 휴대폰 판매업체이자 성공적 마케팅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달식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차원에서 마련한 소외계층 돕기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권 대표사업자는 "계속해서 사랑실천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고, 이 일을 위해 IFCI 회원들도 적극 협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 집사는 "사랑 실천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고,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들이 이윤의 일부분이라도 소외 계층들과 나눌 때, 메마른 우리 사회에 희망과 소망이 넘쳐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IFCI는 서울 동작구 미혼모 시설 '꿈나무(원장 박미자)', 노원구 장애인 시설 '그루터기(원장 이수남)', 경기 이천시 노인시설 '다사랑양로원(이사장 이은경)'에 각각 2백만 원씩을 전달했다.

다양한 시설을 지원한 IFCI의 이번 선행은 자녀가 있어도, 부모가 있어도, 형제가 있어도, 외로움 속에 명절을 보내야 하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명절'을 선물한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권 집사는 이 같은 소외계층 지원 사업뿐 아니라,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 사업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 권 집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학생 약간 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그가 장학금 지원사업에 앞장서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고 한다. "청소년인 학생들은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이며, 희망입니다. 청소년에게 희망이 없는 나라는 미래가 없고, 소망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들에게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지요. 청소년들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고,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권 집사는 "앞으로도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소외계층 생활시설 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정기적으로 벌여 나가겠다"며 "기업 이윤을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는 일은, 바로 사회적 소통을 담보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권영성 집사는 성서적 사랑실천 운동에 대한 의견도 피력했다. 그는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떠돌이와 매춘부, 세리들이 있는 곳에서 이들과 함께 하나님나라 운동을 펼치셨고, 이들과 함께 식사하면서 사랑을 나누셨다"며 "이처럼 성서에 나타난 경제정의는 한 마디로 '나눔'"이라고 정의했다.

또 "이웃과 함께 나누는 일처럼 기쁜 것이 없다"며 "그래서 나의 좌우명은 '항상 기쁘다'이고, 회사 역사 주님께서 활동하신 역사의 현장으로 들어가 하나님나라 운동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