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지옥에 보내지 않아… 인간 스스로 가는 것”

강혜진 기자 입력 : 2016.08.30 17:08

그렉 로리 목사, 하비스트콘퍼런서 강조

그렉 로리 목사.
▲그렉 로리 목사. ⓒ하비스트미니스트리 제공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시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넘어 스스로 지옥에 이르는 것이다.”

27일(현지시간) 제27회 하비스트콘퍼런스가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 엔젤스타디움에서 3만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콘퍼런스 둘째날 필 위크햄, 하비스트워십밴드, 록 밴드 스킬렛, 래퍼 KB의 공연에 이어 강단에 선 그렉 로리 목사는 성경을 통해 ‘내가 왜 외롭지?’, ‘내면이 왜 이렇게 공허할까?’, ‘죽으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인생의 깊은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했다.

로리 목사는 “기독교인이 죽으면 그들은 천국으로 간다. 이는 성경이 우리에게 말해주고 있다. 성경은 우리가 몸과 분리되는 것은 주님과 함께 나타나는 것이라고 말한다”고 했다.

“내 아버지 집에는 거할 곳이 많도다.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일렀으리라. 내가 너희를 위해 처소를 예비하러 가노니 가서 너희를 위하여 처소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한복음 14:2~3, 27)

로리 목사는 그러나 “자신의 삶을 주님께 드리지 않는 이들은 훨씬 더 나쁜 운명으로 고통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그들은 지옥에 가게 될 것이다. 여러분 중에 이 말에 반대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내가 성경을 기록한 것은 아니나 신실하게 성경말씀을 전달해야 할 책임은 있다. 주님이 전해주신 소식을 전달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의 그 어떤 설교자들보다 지옥에 대해 많이 말씀하셨다. 그분은 지옥의 실제를 알고 계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지옥에 가는 이들에게 원하는 마지막 한 가지를 알라”고 했다.

하나님의 자비에 대해 말할 때, 많은 사람들이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이들을 지옥에 보내실 수 있나요?”라고 묻는다.

이에 대해 로리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을 지옥에 보내시지 않는다. 인간 스스로가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지옥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 아니다. 예수님의 말씀에 따르면, 지옥은 악마와 그의 천사들을 위해 마련된 곳”이라고 했다.

앞서 “한 가지 죄만 지어도 천국에 이를 수 없다”고 강조했던 로리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영원한 저주에서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여러분을 향한 경고이다. 여러분은 지옥에 갈 필요가 없다. 대신 천국에 갈 수 있다. 오늘 밤 그 분을 믿는다면 여러분의 영원한 주소가 바뀔 수 있다”면서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거듭남에 대해 가르치신 요한복음 3장을 언급했다.

로리 목사는 “니고데모는 ‘늙어서 나이가 많은 사람이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라고 물었다. 아마 나이가 있는 사람이었을 것이다. 여러분은 어떻게 거듭날 수 있는가?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말씀하신 것처럼 오늘 여러분들에게 말씀하신다. 여러분은 변화될 수 있고,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거듭날 수 있다. 여러분의 영적인 갈급함이 그 분을 믿을 때 만족될 것이고 삶의 의미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여러분에게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바람이 임의로 불매 네가 그 소리를 들어도 어디로 오며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하나니 성령으로 난 사람은 다 이러하니라. 하나님께서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 3:8,16)

한편, 엔젤스타티움에서 이틀 간 열린 이 행사에 약 6만 9,000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로리 목사의 메시지를 듣고 약 3,960명이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기로 결단했다고 한다. 첫째날 결신자의 수는 3,319명이었다.

결신자들에게는 성경책이 주어졌으며, 콘퍼런스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지역교회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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