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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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크리스천투데이는 “어떻게 빚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글에서 크리스천들이 빚을 어떻게 청산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뤘다.

크리스천투데이는 “우리가 빚을 다루는 법을 알지 못하면, 빚은 우리의 자유를 앗아가는 괴물이다. 잠언 22장 7절은 ‘부자는 가난한 자를 주관하고 빚진 자는 채주의 종이 되느니라’라고 말한다. 그렇다. 형제들이여, 우리는 우리가 빚진 사람들에게 종이 된다”고 했다.

또 “당신은 약간의 빚을 지고 있는가? 그렇다면 담대하라. 당신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유로울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으며, 빚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힘도 가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일은 하룻밤 사이에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올바른 것들을 하기만 한다면 확실히 그 빚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면서 다음과 같이 조언했다. 

첫째, 당신이 지불해야할 돈을 지불하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을 깨달으라!

당신은 빚으로부터 도망치거나 빚을 갚지 않는 것은 죄라는 것을 알고 있지 않았는가? 예수님 스스로도 말씀하셨다. 우리는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드려야(눅20:25)" 한다. 그것은 우리가 빚을 진 자에게 그 빚을 갚으라는 것을 의미한다.  

친구여, 우리가 중대한 필요가 있을 때 빚을 값지 않는 것을 합리화시키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빚을 갚을 수 없기 때문에 또는 단지 돈이 없다는 이유로 빚 갚는 것이 면제될 수 있다고 말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은 이유가 될 수가 없다. 먼저 우리가 절대로 갚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면, 다른 사람에게 빌려서는 안 된다. 처음부터 솔직해 지고 대신에 그냥 부탁을 하는게 차라리 낫다. 

"악인은 꾸고 갚지 아니하나 의인은 은혜를 베풀고 주는도다(시37:21)" 

둘째, 당신의 채권자와 함께 갚아 나가라.

그 일이 좋은 방법으로 해결되도록 당신의 채권자와 함께 빚을 갚아 나가는 것이 최선이다.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 내 아들아 네가 네 이웃의 손에 빠졌은즉 이같이 하라 너는 곧 가서 겸손히 네 이웃에게 간구하여 스스로 구원하되(잠6:2-3)" 

비록 내 사정을 이해해 줄 만한 친구에게 빌린다 해도 당신의 빚을 다 갚을 수 있을 때까지 그것들을 두고 지속적인 대화를 하는 것이 최선이다. 채무자 쪽의 침묵은 채권자 안에 부정적인 생각들을 야기시킬 것이다. 

셋째, 빚을 갚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삭개오가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그의 모든 빚을 갚기로 결심한 것처럼, 우리 또한 빚을 져온 사람들에게 마지막 남은 동전까지 모두 갚기까지 채무 변제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삭개오가 서서 주께 여짜오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 소유의 절반을 가난한 자들에게 주겠사오며 만일 누구의 것을 속여 빼앗은 일이 있으면 네 갑절이나 갚겠나이다(눅19:8)"

바울도 우리가 아무에게도 빚지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길 원하시는 사랑의 빚만 져야한다고 말했다. 

"피차 사랑의 빚 외에는 아무에게든지 아무 빚도 지지 말라 남을 사랑하는 자는 율법을 다 이루었느니라(롬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