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 진태현
▲에너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 진태현-박시은 부부. ⓒ밀알복지재단 제공
밀알복지재단에서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진태현-박시은 부부가 22일 '에너지의 날'을 맞아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나눔 캠페인에 참여했다.

에너지 빈곤층이란 소득의 10% 이상을 에너지 구입에 사용하는 가구로, 우리나라에서는 130만 가구 이상이 속한다. 이들의 절반 이상은 아동과 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로, 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날씨 속 건강 악화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014년부터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활동해 온 진태현-박시은 부부는 여름철을 맞아 위기에 처한 에너지 빈곤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이들을 함께 돕자는 취지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진태현은 "우리의 작은 나눔과 노력들이 모인다면 무더운 여름철 고통을 겪고 있는 에너지 빈곤층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에너지 절약과 더불어 나눔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밀알복지재단은 온라인을 통해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에너지 빈곤층에게 생계비와 무더위 대비 물품지원을 비롯해 단열재 시공 등으로 주거환경까지 개선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및 개인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miral.org) 또는 에너지 빈곤층 지원 캠페인 웹사이트(energy.miral.org)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후원문의: 1899-47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