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대표와 병사들이 함께 앉아 밥을 먹는 날을 염원하며 차린 밥상 ⓒ밥 피스메이커
|
행사는 공동대표인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 정영택 예장 통합 증경총회장, 최일도 다일공동체 이사장과 고문인 박종삼 전 월드비전 회장 등의 축사 및 격려사, 그리고 해마루 공연단의 화해와 하나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공연 후에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로 참석자 모두가 함께하는 '밥상나눔'과 밥으로 통일을 이루자는 염원을 담은 '생쌀이(생명의 쌀 이어가기) 퍼포먼스'가 이어졌다.
밥 피스메이커 측은 "언젠가 남북 대표와 병사들이 밥상을 중시으로 마주앉아 화해의 밥을 함께 나누게 될 날이 오기까지 밥 피스메이커 운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밥 피스메이커 운동은 2015년 8월 15일 제1회 밥 피스메이커 행사를 통해 시작됐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나눔운동을 이어가고, 북한 주민들을 위해 민간 차원의 인도적 지원을 촉구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은 이날 인도적인 대북지원 확대와 남북한 화해 및 평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밥 피스메이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