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대원생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3%만 졸업 후 목회자를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기독교연합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매체는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신학회와 공동으로 여론조사기관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이 같은 조사를 실시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회자 다음으로 13.7%가 졸업후 선교사를 꿈꿨고, 이어 "아직 정하지 못했다"가 13.3%, 특수사역이 7.7%, 교수 4.7%, 기독교 단체 3.7%, 기타 3.7%로 순이었다.

한편, 졸업 후 목회자가 되겠다는 학생은 고신대(61.9%), 서울신대(61.5%), 한신대(40%), 합동신대(43.8%) 순으로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