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가수 에스더 씨가 그의 남편과 아들 호세와 함께 찍은 사진. ⓒ에스더 페이스북
최근 복면가왕에 ‘먼로’로 출연해 “상처와 아픔을 이겨내고 더 강한 모습을 보여야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했던 가수 에스더 씨가 21일 자신의 SNS에 ‘웃는 엄마 VS 무표정 엄마’라는 영상을 영상 공유했다.

에스더 씨가 공유한 영상은 ‘스토리온 우먼쇼’의 영상으로 크리스천으로 알려진 배우 김성령과 김성은 씨, 개그맨 김태균 씨가 진행을 맡았던 예능 프로그램이다.

영상은 아이들이 가짜 낭떠러지 앞에서 부모의 표정에 따라 어떤 행동의 변화를 보이는 지를 담고 있다. 소아정신의학과 의사인 배승민 씨는 심리학적으로 ‘거울 이미지 효과’를 설명하며 “부모의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가 아이들에게 대물림 되고 전달될 수 있다”고 했다.

실제로 무표정한 부모들의 표정에 아이들은 머뭇거리다 가짜 낭떠러지를 건너지 못했지만, 부모들이 웃는 표정을 보였을 때 아이들은 주저 없이 가짜 낭떠러지를 건넜다.

이에 에스더는 “내가 주님만 바라볼 때 모든 위기를 극복하듯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