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욱 목사(서울 예정교회 담임, 한국지역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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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길을 가다가 멋있는 사람을 보면 자신도 모르게 쳐다보게 된다. 균형 잡힌 몸매가 매력으로 다가와 사람의 눈을 끌어당기기 때문이다. 마찬가지로 생각도 멋있게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이 매력적으로 보인다. 생각에서 하나님을 볼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한 것이다.
어떤 일의 결과에 긍정을 하면 희망이 생겨 행복을 느끼게 되지만, 부정을 하면 절망이 생겨 불행을 느끼게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다. 어느 날 장미가 하나님께 따졌다. "하나님, 왜 하필 저에게만 가시를 주셨나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너에게 가시를 준 것이 아니라 원래 가시인 너에게 꽃을 준 것이다."
하얀 도화지에 찍힌 까만 점만 보지 말고, 점보다 수백 배 큰 여백을 볼 줄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