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기총
▲미기총 총회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미주한인기독교총연합회(KCCA, 이하 미기총) 제18차 정기총회가 5~8일(현지시각)까지 필라델피아영생장로교회(담임 이용걸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동부지역 수석회장이며 이번 대회 준비위원장인 전영현 목사가 총회장으로 선출됐다. 이 밖에도 수석공동회장 황경일 목사(동부), 공동회장 김동욱 목사(남부), 공동회장 민승기 목사(서부), 공동회장 노재상 목사(중부), 상임회장 심평종 목사가 선출됐다.

전영현 목사는 "주어진 임기 동안 중점적으로 시행할 사업 계획으로 통일 포럼을 생각하고 있다. 4개 지역 공동회장 중심으로 복음화와 성시화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에서는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고시영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한교연 대표회장), 한기홍 목사(은혜한인교회) 등이 강사로 나와 'Pray for One Korea & Holy America'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한편 개회예배에서 말씀을 전한 최낙신 목사는 "미기총이 교회 일치와 부흥 콘퍼런스, 지역 교협과의 간담회, 8.15 공동성명 등 많은 사역들을 할 수 있었음에 감사한다. 온전한 연합이 미기총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된다. 앞으로도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으로 이 시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쟁과 다툼 없이 오직 성령의 도움만을 바라며 함께 달려가자"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