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복음비즈클럽(FG BIZ CLUB)
▲순복음비즈클럽(FG BIZ CLUB) 창립 조찬 모임이 지난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 ⓒ순복음가족신문 제공
창립 40주년을 맞은 (사)순복음실업인선교연합회가 비즈니스와 선교를 병행해 선교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순복음비즈클럽(FG BIZ CLUB)을 창립했다고 순복음가족신문이 전했다.

23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이번 창립 조찬 모임에는 약 170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선교에 대한 꿈과 비전을 나누었다.

비즈니스선교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요즘, 순복음비즈클럽 회원들은 주변의 믿지 않는 사업가들을 전도하고 클럽에 초청해 제3세계 선교를 향한 발걸음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동종이나 관련 업계의 인맥 형성과 정보 교류를 통한 사업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

허주옥 장로(회원본부 부회장)의 사회, 장근무 장로(원로장로회장)의 기도에 이어 메시지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 이영훈 목사는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 순간 아브라함의 복이 이미 임했다. 복을 누리려면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 새로운 개혁과 창조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목사는 “순복음의 기업인들이 선교적 목적과 꿈을 가지고 국내는 물론 세계 시장을 품도록 해야 한다. 순복음비즈클럽이 순복음의 사명을 가지고 순복음의 기업이 하나로 모여, 친목을 도모하고 성공 노하우를 나누며 선교적 역할의 중심 사역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순복음비즈클럽 초대 회장인 안정복 장로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배경석 장로(워터스 대표)가 축사, 안정복 장로(실업인선교연합회장)가 인사말을 전했다.

기업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및 의료인, 건축인, 법조인 등 전문직업인들의 모임인 순복음비즈클럽은, 조용기 목사와 이영훈 목사의 선교 사역을 후원하고 정기적인 예배 및 모임을 통해 영성을 키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