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보 장로
▲선교회 대표회장 박종보 장로. ⓒ크리스천투데이 DB

초교파 선교단체인 (사)명성선교회(대표회장 박종보 장로)에서 오는 9월 5일(월)부터 10일(토)까지 진행될 홍콩 단기선교 지원자를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7월 25일까지이며, 선착순 20명으로 마감된다. 특히 기타 등 악기로 찬양을 이끌 수 있는 봉사자를 환영하며, 이 봉사자들에게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단기선교에서는 노방전도를 통해 현지인들에게 생필품과 음료를 제공하고, 중국어와 영어로 된 전도지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홍콩 현지 교회 3곳을 방문해 복음을 나누고, 홍콩 내 한국 열풍과 한국어 선호도 등을 파악해 한글 보급이 가능한지 여부를 답사할 예정이다.

현지 성도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대전 임마누엘 기도원 박명자 원장이 아픈 이들을 진료하게 된다.

선교회 측은 “뜻 있는 성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홍콩은 물가가 비싸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물질과 기도로 후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사)명성선교회는 2000년도 초교파로 설립된 후 중국 청도 교남시에 대형제조 공장, 라이시에 교회를 각각 단독으로 세웠다. 또 일본 대마도, 필리핀 마닐라 민촌촌, 캄보디아 오지 몬돌키리도, 태국 치앙마이 등지에서 초교파로 선교하며 한글을 무료로 보급해 왔다. 베트남 하노이 빙폭성과 인도 투바이 선교지에서도 지원 요청을 받고 있다.

회장인 박종보 장로는 총신대 출신으로 합동 측 80세 원로이며, 2000년에 사단법인 명성(明星)선교회를 설립해 현재까지 이끌고 있다.

단기선교 참가비는 750,000원(카드 장기할부 가능)이며,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환불이 불가능하다.

문의 : 010-3921-4603(휴대폰), 9968946@naver.com(이메일), http://www.msmssionor.kr(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