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의 코리아
▲하나의 코리아 음반. ⓒUnited Korea 공식 사이트

‘하나의 코리아 유나이티드 코리아 포 더 워드(United Korea 4 the World)’ 제작 발표회가 24일 서울 용산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부흥한국’의 대표이자 CCM 작곡가인 고형원이 참석해 취지를 설명했다.

‘하나의 코리아(United Korea)’는 남과 북, 해외의 한민족이 하나되는 통일한국을 꿈꾸며,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문화사업과 국제협력사업을 하고자 설립된 단체다. 이번 음반 수익금은 미래 통일한국의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음반에는 가수 박완규, 박종호, 부활, 팀, 아이비, 양동근, 인순이, 전 원더걸스 멤버 선예, CCM 가수 소향, 송정미, 소프라노 신영옥, 소울싱어즈 등이 대거 참여했다.

‘하나의 코리아’에는 가수 및 편곡자, 연주자 200여 명이 참여해 약 4년 6개월간 작업했다. 공식 발매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고형원
▲예배인도자로 섬기고 있는 고형원 대표. ⓒ고형원 페이스북

한편 예수전도단 예배인도자로 섬겼던 고형원 대표는 ‘비전’, ‘부흥’, ‘오직 믿음으로’, ‘부흥 2000’, ‘물이 바다 덮음 같이’,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마라나타’ 등의 곡들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음악감독 최성규와 공동대표로 2000년부터 ‘부흥한국’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하여, 특별히 남한과 북한,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이 복음으로 하나되어 열방을 찬양과 예배로 섬기고, 모든 민족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임하도록 하는 비전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