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찬

목회자 유가족과 은퇴 목회자를 돕고 있는 기독교천사운동연합(사무총장 김수배)이 초대 총재로 정인찬 목사(웨스트민스트신학대학원대학교 총장)를 추대하고, 17일 오후 2시 부천 갈보리교회(담임 조예환 목사)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조예환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예배에서는 김수배 사무총장이 정 총재에게 추대패를 증정한 데 이어, 김윤서 목사(찬양교회 담임)와 공보길 목사(명지대 교수)가 축사를, 오수범 목사(한국복음성가협회 부회장)가 축가를 했고, 이애라 무용단이 몸찬양으로 자리를 빛냈다.

정인찬 총재는 연세대학교연합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San Francisco Theological Seminary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미주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한인세계선교협의회(KWMC) 대표회장, 휴스턴한인교회 담임목사, 휴스턴 신학대학 학장, 백석대학교 목회대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웨스트민스트신학대학원대학교의 총장으로 있다.

기독교천사운동연합은 2011년에 조직되어, 그간 찬양 콘서트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캄보디아 선교사로 사역하던 도중 불의의 사고로 소천받은 고 방효원 선교사의 유자녀 돕기, 이집트 폭탄 테러로 순교한 고 김진규 목사 유가족 돕기 등의 활동을 해 왔다. 목회자 유가족(홀사모) 및 생활이 어려운 은퇴 목회자 생계비 지원, 장례비 지원 및 전용 납골당 운영 등 점차 지원 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010-8411-3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