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린
▲배우 이아린이 SNS에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이아린은 지난 3월부터 ‘함께하는 사랑밭’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아린 SNS

드라마 ‘굿닥터’, ‘너를 사랑한 시간’ 및 영화 ‘사랑이 무서워’, ‘댄싱퀸’ 등의 작품에 출연하여 배우로 활동 중인 이아린이, 지난 10일 ‘하나님의 인도하심’, ‘그렇기에 안전한 우리’ 등의 태그를 달아 SNS에 인터뷰 소감을 밝혔다.

이아린은 “항상 나를 되돌아 볼 수 있는 인터뷰 시간이 늘 소중하다”며 “이 글을 보는 당신이 지금 품고 있는 그 고민, 그 아픔이 당신이 스스로 만든 고민이거나 염려, 걱정이라면 5년 뒤엔 기억도 안 날 것이고, 만약 하나님의 뜻이 있는 고난이라면 그 시간이 당신 삶의 굳은살이 되어 당신을 강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우리 잘 이겨내고 기쁨 절대 빼앗기지 말자”며 시간과 상황, 사람에게 빼앗길 수 없는 크리스천의 기쁨에 대해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이아린은 “당신 삶을 응원한다”고 했다.

이아린은 지난 3월 ‘함께하는 사랑밭(이하 사랑밭)’의 홍보대사로 발탁되기도 했다. ‘사랑밭’은 현재 상임이사로 있는 권태일 목사가 젊을 시절, 두 남매를 데리고 구걸하던 아주머니 이상희 씨를 만나 그들을 돌본 것을 계기로 시작한 공익단체다. 현재 시민들의 참여와 지원을 통해,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자립 의지를 심어 주고 새로운 삶을 찾아 주는 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다.

홍보대사가 된 이아린은 “가난한 시절,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도움의 손길이 참 많았다. 그로 인해 무사히 살아왔으니 이제는 저의 재능으로 섬기며 살겠다”고 고백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