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 창당대회가 오는 3월 3일 오후 2시 서울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최측은 "여야당 140여 명의 기독인 국회의원보다 단 한 명의 기독자유당 국회의원이 더 가치 있고 더 위대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면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우리가 기도를 모으고 마음을 모아서 지지하는, 한국교회 국회의원을 원내에 진입시켜야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창당을 위해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원로)가 대표고문, 신신묵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가 상임고문,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가 후원회장으로, 길자연·김홍도·지덕·이용규·엄신형 목사, 하태초·박정하·남상훈 장로 등이 고문단으로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