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 가져

한국구세군(사령관 박종덕)은 1일 충북 청주에서 "구세군 자선냄비와 함께하는 취약계층 겨울나기 연탄 지원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구세군 충북 지방이 주관하고 구세군 자선냄비 배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 활동을 통해, 청주의 대표적 달동네로 꼽히는 수암골 마을 100가정에 1가구당 연탄 200장씩 총 20,000장(1천만 원 상당)의 연탄이 전달됐다.

이날 배분된 연탄은 지역 내 독거노인 가정을 비롯해 총 180명이 3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며, (사)징검다리, 사랑의연탄나눔본부의 협력 아래 구세군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여해 봉사활동을 전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