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비전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주일학교 캠페인에 사용되는 ‘우유 저금통’.

기독교 국제구호개발기관 글로벌비전(이사장 이정익 목사)은 올해도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과 '사순절 우유 저금통 캠페인'을 진행, 제3세계 빈곤가정에 긴급 식량을 지원한다.

글로벌비전은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사순절을 맞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 주신 사랑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는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 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습 3:12)'는 말씀을 주제로 진행한다.

글로벌비전 측은 "'2016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에 참여함으로써,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겪으신 고난과 부활을 기억하며 굶주림에 고통당하는 지구촌 빈곤 아동을 도울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따르면, 전 세계 8억 4,200만 명이 기아 상태에 놓여 있고, 개발도상국의 영양실조 인구 비율은 14.3%에 이른다. 매년 5살 이하 어린이의 45%인 약 310만 명이 영양 부족으로 사망하며, 개발도상국에서는 미취학 아동 6천 6백만여 명이 굶주린 배를 움켜쥐고 학교에 가는 실정이라고 한다.

캠페인을 통해 모은 선교 후원금은 제3세계 빈곤 가정의 식량난 해결을 위한 긴급 식량 지원 및 학교 급식비로 사용한다. 특히 이번 한 끼 금식 캠페인이 종료된 후 참여 교회명이 인쇄된 쌀포대에 빈곤가정 한 달치 긴급 식량(쌀 12kg=6,000원)과 고난주간 예수님의 사랑을 담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2016 고난주간  한 끼 금식 캠페인: 생명을 구하고 사랑을 나누는 40일의 기적' 참여 신청 교회에는 관련 영상자료와 특별헌금 봉투가 제공되며, 빈곤국가 음식 체험을 원하는 교회에는 즉석 쌀국수를 무상으로 제공하여, 주일 점심식사로 대용한 후 식사비를 기부할 수도 있다.

또 주일학교 어린이들은 '우유 저금통 캠페인'을 통해 우유 모양 저금통을 직접 만들고 동전을 모아 기부, 굶주림으로 영양 결핍 상태에 놓인 제3세계 아동들에게 우유를 지원할 수 있다. 우유 저금통 패키지는 우유 저금통과 나눔 영상 자료, 나눔 상장 등으로 구성된다.

후원 문의 및 참여 신청: 02-3143-4001, www.globalvision.or.kr
후원계좌: 신한은행 140-008-187930 (사)글로벌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