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2~24일 청원진주초대교회서... 적용 사례와 대예배 재현하는 축제의 밤 눈길

한국교회 부흥 성장의 원동력이 되고 있는 '아바드 리더 콘퍼런스 -이 만한 장수가 없었더라'가 개최된다.

올해 9회째 맞이하는 이 콘퍼런스에는 전국 각지에서 1천 5백여 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꿈꾸는 자 요셉'이라는 주제로 오는 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청원진주초대교회(담임 이경은 목사)에서 진행된다.

이번 콘퍼런스의 절정은 이경은 목사가 교회 성장 노하우에 대해 열정적 강의를 펼칠 뿐 아니라, 용사가 된 사모·부교역자·성도가 펼치는 감동의 퍼포먼스와 아바드리더시스템 적용 사례 및 대예배를 그대로 재현하는 축제의 밤이다. 특히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가 왜 순종해야 하는지를 철저히 깨닫게 해, 회개와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는 콘퍼런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바드리더콘퍼런스
▲지난해 열렸던 아바드 리더 콘퍼런스.

주최측은 이 콘퍼런스를 시작한 이유에 대해 "성경을 보면 처음 다윗에게 모인 무리는 그야말로 오합지졸이었다(삼상 22:2). 하지만 이들이 다윗과 함께하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돌아보지 않고 주의 종의 요구대로 행하는 용사가 되었으며(대상 11:15~19), 더 나아가 다윗과 더불어 의논하는 장수로 쓰임받게 됐다(대상 13:1)"며 "이런 성경 내용을 바탕으로 '이 만한 장수가 없었더라'라는 슬로건으로 해마다 아바드 리더 콘퍼런스를 개최해 용사를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콘퍼런스는 무엇보다 "모든 교회는 잘 돼야 한다. 모든 주의 종은 잘 돼야 한다. 모든 성도는 잘 돼야 한다"며 한국교회를 섬기는 이경은 목사의 열망을 담고 있다.

2008년 2월부터 시작된 아바드리더시스템 콘퍼런스 및 세미나는 현재 1기부터 9기까지 2,335명이 수료했다. 1~7기는 오프라인 세미나로만, 8~9기는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세미나로 동시에 진행됐다. 8~9기의 경우 온라인으로 수강하고 오프라인 세미나 때 청년 이상은 수료식에 참석해야만 수료증을 수여했다.

그동안 아바드리더시스템을 교회에 적용한 목회자들은 이경은 목사에게 수없이 이런 간증을 한다. "성도들이 변한다. 교회 재정이 풍부해진다. 교회에 원망·불평이 사라진다. 설교 고민이 해결된다. 교회가 부흥된다"는 것이다. 이런 간증들이 증명하듯, 아바드리더시스템을 통한 하나님의 역사는 모든 교회에서도 얼마든지 동일하게 일어날 수 있다고 확신하는 이경은 목사는, 올해도 자신 있게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소개하는 콘퍼런스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아바드 리더 콘퍼런스 주강사 이경은 목사는 미국 트리니티신학대학 및 대학원 명예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Ed.D.)를 취득하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20주년 한국교회영적대각성운동본부 여성본부장,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경남지방회장, 연세대기독인연합회 총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제17대 총동문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우드스탁스쿨(Woodstock School) 명예부모, 국회 정치인·경제인·목회자연합회 총재,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장, 경남CBS 운영이사, 재단법인 아바드재단 이사장, 순복음총회신학교 부총장, 순복음진주초대교회 담임으로 있다.

순복음진주초대교회 전태식 이경은 아바드리더 컨퍼런스
▲주강사인 이경은 목사. 

아바드리더시스템이란?

사람에게는 누구나 인생의 쓴물이 있다. 이 인생의 쓴물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오직 말씀이라고 이경은 목사는 확신한다. 이에 이경은 목사는 성경을 통해 인생의 쓴물을 달게 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다"라는 속담처럼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을 체계적·단계적으로 잘 정리했는데, 그것이 바로 아바드리더시스템이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질병의 쓴물, 직장의 쓴물, 사업장의 쓴물, 물질의 쓴물, 가정의 쓴물, 자녀의 쓴물, 남편의 쓴물, 아내의 쓴물, 교회 생활의 쓴물, 기도 생활의 쓴물 등 인생의 쓴물을 해결해 주는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부교역자를, 사모를, 성도를 기드온의 300용사처럼 용사로 세운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은 '섬기다'라는 뜻을 지닌 히브리어 '아바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으며, 하나님을 바르게 섬기게 함으로써 성도와 교회를 위하고 주의 종을 위하는 용사로 세우는 것에 목적이 있다. 여기서 용사는 섬기는 자이다. 용사가 교회를 섬기면 교회는 부흥하게 되고, 주의 종은 힘이 있게 되며, 성도는 성공하는 삶을 살게 된다. 그리고 용사가 가정을 섬기면 남편이 세워지고, 아내가 힘이 있게 되며, 자녀는 성공의 길로 달려가게 된다.

용사에 대한 슬로건으로 이경은 목사는 "가장 큰 용사는 사모다. 가장 힘을 주는 용사는 부교역자다. 가장 충성된 용사는 성도다"라고 외친다.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을 받으면 목회자와 성도의 고민이 말씀 안에서 해결되고, 교회 안의 원망·불평이 사라지며, 부부 사이가 좋아지고, 자녀가 말을 잘 듣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므로 섬기는 삶을 사는 용사는 사무엘상 26장 25절 말씀처럼 큰 일을 행하고 반드시 승리하게 된다는 것이다.

아바드리더시스템은 전도, 아바드 새가족반, 아바드 성장반, 아바드 핵심반, 아바드 청지기반, 아바드 비전반, 아바드 용사반, 아바드 사역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 인터넷 강의

2013년 9월 30일에 오픈한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원 인터넷 강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남녀노소 누구나 온라인으로 아바드리더시스템의 모든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지금까지 2,200여 명이 인터넷으로 수강했다. 아바드리더시스템 교육은 신앙의 단계별로 진행되기 때문에, 새가족반부터 차례로 수강하여야 한다. 60일 안에 새가족반부터 용사반까지 진도를 완료하고, 이후에 60일 동안 복습하면서 교육과정을 익히면 된다.

새가족반은 새가족을 위한 보다 쉬운 설명과 교육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이경은 목사의 캐리커처가 설명하는 플래시 기반의 강의로 진행되고, 성장반부터 용사반까지는 정확한 내용의 전달과 교육을 위해 이경은 목사가 직접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동영상 기반의 강의로 진행된다. 그리고 오프라인 강의의 생생한 감동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세미나 실황 콘텐츠, 마지막으로 아바드리더시스템 적용에 도움을 주는 찬양목록과 간증, 시험 문제, 과제 예시 및 참고도서로 구성된 부록 콘텐츠가 있다.

아바드리더시스템 전국순회세미나 소개

아바드리더시스템 전국순회세미나는 아바드리더시스템을 적용한 교회들이 각 지역마다 연합회를 구성하여 이경은 목사를 초청하는 무료세미나다.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홍보부터 진행하는 데 필요한 대부분의 비용을 각 지역연합회가 헌신하고 있다. 매년 전국순회세미나에는 4,00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세미나를 통해 많은 목회자들이 목회의 열정이 살아나며 비전을 품게 되는 은혜의 역사가 나타난다.

지난달 2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순복음대구교회)을 시작으로 전남 동부(순천순복음교회 22일), 울산(울산선양교회 25일), 광주 전남서부(광주다운교회 26일), 전주·전북(전주성결교회 28일), 대전·충남북(중평주임의교회 29일), 경기연합(은혜와 사랑교회 2월 1일), 경기남부(군자대현교회 2일), 육성(일산주님의교회 3일), 부산·경남(섬김의교회 4일), 인천(순복음인천초대교회 15일), 서울·경기(CTS 지하2층 아트홀, 16일) 등에서 개최되고 있다. 주보를 지참한 모든 목회자에게는 아바드성경 및 아바드 핵심반 교재를 선물로 주고 있다.

한편 2016 아바드 리더 콘퍼런스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leader.eduabad.com)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팩스(055-758-8291)나 이메일(abad0635@naver.com)로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