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S. 레이너 박사.
▲톰 S. 레이너 박사.

미국 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 연구소장인 톰 S. 레이너 박사가 최근 미국 크리스천포스트에 ‘새 신자들이 교회 예배에 와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한 가지’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했다. 레이너 박사는 “대부분의 참석자들이 ‘기뻤다’, ‘놀랐다’고 응답했고, 특별히 한 가지 이벤트 때문에 교회에 다시 오고 싶어졌다고 했다”고 했다. 다음은 레이너 박사가 제시한 9가지.

1. “날씨가 좋지 않을 때 누군가 우산을 가지고 나를 기다려 주었어요.”

일부 응답자는 누군가 실제로 자신들의 곁에 서서 눈이나 비를 맞지 않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2. “교인들이 점심 때 자신의 집에 초대해 주었어요.”

이러한 대답이 빈번하게 나온 데 대하여 나도 놀랐다. 이러한 초대는 새 신자들에게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

3.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도움이 되는 교사들이 있었어요.”

이는 젊은 가족들에게 분명히 중요했다. 나는 여러분들이 ‘아이들의 출석을 확인하고 교실로 데려가는 때’가, 바로 아이들을 얻을 수도 잃을 수도 있는 순간임을 깨달았다.

4. “의미 있는 기도 시간을 가졌어요.”

기도는 예배 참석자들에게 놀랍도록 중요하다. 이들은 조용히 기도하자는 요청에 따라 함께 침묵하는 시간을 좋아했다.

5. “누군가 저를 데려다 주었어요.”

교회에 처음 온 이들에게는 모든 장소가 낯설다. 그들은 낯선 장소에 갈 때 함께 있어 주는 이들을 사랑한다.

6. “새 신자를 환영하는 시간 외에도 특별한 친절함이 느껴졌어요.”

나는 교인들이 ‘새 신자’들보다 ‘새 신자 환영 시간’을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사실 예배당 밖에서 새 신자들에게 친절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의 새 신자들은 이러한 환영의 시간이 인위적이라고 느낀다.

7. “교회 사람들이 나의 기도제목을 놓고 기도해 주었어요.”

많은 교회들이 중보기도를 위한 새 신자 카드를 비치하고 있다. 만약 교회의 리더들이 새 신자들을 위한 기도를 강조하면, 많은 새 신자들이 카드를 작성한다. 다음 날 누군가에게서 연락이 올 경우, 이들은 매우 감동을 받았다.

8. “목사님과 대화할 기회를 가진 것이 매우 좋았어요.”

일부 교회에서 이러한 대화가 예배 후 새신자실에서 이뤄진다. 목회자가 새 신자에게 교회의 공식 이메일이 아닌 개인 이메일로 연락을 하거나 전화를 하는 경우도 있었다. 새 신자들은 목회자의 안부 전화를 매우 좋아했다.

9. “예배 마지막에 선물을 받았어요.”

많은 참석자들이 선물 받는 것을 좋아했다. 가장 좋아하는 선물은 신선한 쿠키나 빵이었다. 그러나 어떤 선물이라도 감사하게 생각했다.

응답자들이 이 9가지 중 1가지 때문에 교회에 다시 왔다고 말한 것을 기억하라. 이들은 자신들의 예상 밖에 있는 어떤 노력들에 대해서도 의미를 부여한다. 여러분은 이 9가지의 ‘기쁨과 놀라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목록에 추가할 만한 경험들이 있는가? 있다면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