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쌀해진 날씨 탓? 비염, 면역력 강화와 꾸준한 치료로 바로 잡아야

송경호 기자 입력 : 2015.12.02 16:55

▲비염한의원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이 설명하고 있다.

서울에 살고 있는 서비스업 종사자 한 양은 요즘 쌀쌀한 날씨 탓인지 점점 더 심해지는 비염 때문에 고민이 많다. 병원에서 비염치료를 받을 때나 비염약을 복용할 동안은 증상이 잠시 호전되었다가도 치료를 받지 않거나 약을 먹지 않을 때는 비염 증상이 다시 나타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는 것. 또 다시 비염치료병원을 찾은 한 양은 의료진에게 자신의 답답함을 호소했다.

비염은 치료가 쉽지 않은 만성질환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환자들이 적극적인 치료도 하기 전에 쉽게 포기해버리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한 양처럼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지 못한 채, 일시적으로 증상만 해결하려는 치료를 할 경우, 비염의 재발이 반복돼 환자 스스로가 답답해하고 먼저 지쳐버리는 경우가 상당하다.

비염은 코 안의 점막이 염증을 일으켜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준다. 비염의 주 증상은 코 막힘과 맑은 콧물, 발작적인 재채기 등이다. 특히 아침과 저녁에 심하게 나타나는 양상을 보이며, 그 외에도 눈과 코의 가려움, 두통, 후각 감퇴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다.

비염을 겪고 있는 환자들은 만성피로와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코로 숨을 쉬는 것이 원활하지 못해 항상 머리가 무겁고 잦은 두통과 집중력 저하에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또한 잠이 부족하면 만성피로와 권태감을 호소하게 되며, 이로 인해 의욕상실과 업무능력 저하로 이어진다.

소아의 경우 그 피해는 더 크다. 비염한의원 신비한의원 류도균 원장은 “소아의 경우 비염으로 인해 숙면 방해, 영양 장애 등으로 인해 키 성장에 방해가 되며, 수면 중 코가 아닌 입으로 호흡하게 돼 인후, 기관지, 폐 등의 호흡기계가 쉽게 병이 들게 된다. 또한 부정교합이나 얼굴형이 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만성질환으로 진행되기 전 치료를 받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비염 한방치료, 꾸준한 생활습관 관리와 함께 효과 상승

이러한 비염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면역력강화와 함께 코의 상태를 건강하게 만든다면 비염 완치도 불가능하지 않다.

신비한의원 측에 따르면 비염한방치료는 한약을 기본으로 침구치료, 배농치료, 코스프레이 등으로 이루어진다. 우선 신비한의원이 설명하는 비염한약은 알레르기성 비염, 급성비염, 비대성비염, 임신성비염, 소아비염 등 다양한 비염의 유형과 환자의 체질을 반영하여 맞춤 비염한약으로 처방되고 있는데, 신체의 면역력을 강화하고 한열의 부조화를 치료하여 코 건강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신비한의원 관계자는 “한약치료와 더불어 기혈의 흐름을 바로잡아 줄 수 있는 침구치료와 한약을 증류하여 코 점막을 치료하는 방법인 신비산 치료로 코 점막의 염증해소 효과도 얻을 수 있다. 또한 환자가 평소 사용할 수 있도록 신비 한방 코 스프레이 역시 처방하고 있다. 코 스프레이는 비염의 증상을 완화해 치료하며, 일상생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치료약이다. 콧속에 가득 차 호흡을 힘들게 만들고 답답한 느낌을 유발하는 농을 시원하게 배출시켜주는 배농치료는 평소 비염 때문에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던 환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치료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비염치료는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노력과 함께 꾸준히 실천되어야 한다. 비염이 완치되었다는 판정은 의료진으로부터 받아야 하며, 환자 스스로의 판단으로 치료를 마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 경우 비염재발 확률이 높기 때문. 생활습관 개선은 손을 깨끗이 씻고, 생활환경의 먼지를 제거하는 등 청결에 신경 쓸 필요가 있으며, 급격한 온도 변화, 피로, 스트레스, 담배 연기 등을 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류 원장은 “쌀쌀해진 날씨 탓에 많은 비염 환자들의 괴로움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면역력을 회복하고 코의 건강상태를 관리한다면 어떠한 날씨에도 비염의 고통을 이겨낼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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