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개한 사진.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CEO)와 소아과 의사인 프리실레 챈 부부가 첫 아이 딸 ‘맥스’를 낳았다고 1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출산소식을 알리고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공개했다. 

그는 편지에서 “우리는 네가 오늘보다 더 나은 세상에서 자라길 바란다”면서 “우리는 다음 세대의 모든 어린이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이 있다. 모든 생명이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잠재력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커버그는 자신이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의 99%를 죽기 전에 자선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지분의 가치는 450억달러에 달한다. 

저커버그 부부는 2012년 5월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