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인후두염, ‘이것’이면 약 없이 극복!

김은애 기자 입력 : 2015.11.30 17:07

신체가 급격하게 떨어진 기온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면역력이 저하돼 질병에 걸리기 쉽다. 그중에서도 감기로 알려진 인후두염은 워낙 흔한 병이라 내버려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합병증이 발생해 건강에 큰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인후두염은 급성, 만성으로 나눌 수 있다. 급성일 때는 기침, 가래, 목의 건조감 등이, 만성일 때는 급성 증상과 함께 목소리가 변하거나 줄어드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같은 인후두염이 심해지면 비염, 폐렴, 축농증, 편도염, 임파선염 등으로 발전할 수 있고, 심지어 류마티스 관절염, 급성 신장염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

문제는 세균, 바이러스 감염이 주원인인 인후두염을 치료하는 뾰족한 방법이 없다는 것이다. 인후두염에 걸렸다고 해서 이를 치료하기 위해 매번 항생제를 복용하면 항생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또한, 바이러스가 원인인 인후두염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의 변이가 매우 심해 항바이러스제를 투입한다고 해도 효과를 보장하기 어렵다.

따라서 인후두염의 치료와 예방은 약에 의존하기보다는 몸이 스스로 세균, 바이러스를 물리칠 수 있도록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가장 좋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홍삼은 객관적인 연구로 그 효능이 검증돼 인기가 높다. 홍삼의 효능을 검증한 대표적인 연구로는 강원대학교 생약자원개발학과 손은화 박사의 논문을 꼽을 수 있다.

연구진은 실험용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에만 홍삼 추출물을 투입하고, 사이토카인 TNF-α의 분비량 변화를 관찰했다. 사이토카인 TNF-α는 면역 체계의 핵심인 백혈구, T세포의 증식과 활동에 관여하는 물질로 양이 많을수록 면역력이 강해진다.

실험 결과 대조군의 TNF-α 분비량은 32pg/ml에 불과했지만, 홍삼군은 무려 85pg/ml 나 분비됐다. 단순 계산하면 홍삼 추출물 투입 후 면역력이 약 3배나 강해진 것이다.

홍삼의 이러한 효능이 알려지며 홍삼 절편, 홍삼액기스, 홍삼정, 홍삼 농축액, 홍삼진액, 홍삼액, 홍삼양갱, 홍삼정과, 홍삼 스틱, 홍삼정환, 홍삼 캔디 등 다양한 홍삼 제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하지만 홍삼 제품은 제조 방식에 따라 영양분 추출률이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

홍삼 엑기스 등 홍삼 제품 대부분은 홍삼을 물에 달이는 물 추출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이 방식은 홍삼 성분 중 물에 녹는 수용성 성분 47.8%만을 추출할 수 있고, 나머지 52.2%의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성분은 달여낸 홍삼 찌꺼기와 함께 버려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참다한 홍삼 등 일부 업체에서는 홍삼을 제품에 통째로 갈아 넣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홍삼을 모두 분말로 만들어 제품에 넣기 때문에 버려지는 홍삼 찌꺼기가 없다는 특징이 있다. 자연히 홍삼의 모든 성분을 섭취할 수 있고 영양분 추출률도 물 추출 방식의 2배 이상인 95%를 넘는 장점이 있다.

기온저하, 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지면 인후두염에 쉽게 걸릴 수 있다. 1년에도 수차례 걸릴 수 있는 흔한 병인 인후두염을 극복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충분한 영양보충과 휴식, 규칙적인 운동이다.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이를 실천하기는 어려울 때는 홍삼을 통해 면역력을 강화하면 건강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