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가 100억의 지구촌을 섬길 신입생 모집을 위해 대구·경북에서 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어로 수업을 하는 기독교 국제화 교육 대안학교인 글로벌선진학교는, 현재 음성과 문경캠퍼스가 각각 2011년과 2013년에 교육청의 인가를 받아 검정고시 없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다. 그리고 올해 8월 미국 펜실베니아주에 제3캠퍼스를 개교하여, 한국 글로벌선진학교에 2학기 이상 재학한 학생은 누구나 동일한 비용으로 미국에서 공부할 수 있는 기회도 열렸다.

글로벌선진학교의 설립이사장인 남진석 목사는 “우리 학교는 학교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균형 잡힌 교육’을 추구하고 있다. 학과 교육도 중요시하면서 균형적인 신체·정신·정서 발달, 인간관계의 기본이 되는 인성 교육, 공동체 교육의 기초가 되는 민족 정체성 교육 및 통일 교육, 더 나아가 감성지수를 높이기 위한 예체능 교육 강화 등이 우리 학교의 특징이자 앞으로 대안학교 아니 모든 학교가 추구해야 할 교육의 방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5년 현재 글로벌선진학교 음성·문경캠퍼스에는 약 1,00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으며, 음성캠퍼스는 개교 13주년으로 동문이 약 800여 명에 달하고 세계 유수의 대학에서 수학하고 있다. 최근 6년간 미국의 다트머스대, 코넬대, UC버클리, UCLA, 워싱턴대, 뉴욕대, 카이스트, 연세대, 한동대 등 국내 및 해외의 명문 대학에 진학하면서 더욱 주목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11일에 막을 내린 2015년 세계군인체육대회에서 250여 명의 학생들이 통역·의료 등 각종 자원봉사자로 활약하는 등 국제·국내 활동도 활발하다.

이번 교육 세미나에서는 글로벌선진학교의 소개와 함께 학생 간증, 남진석 글로벌교육선교회 이사장의 교육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세미나는 구미(11월 4일 오후 7시 구미상모교회), 대구(11월 8일 오후 3시 동일교회), 포항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