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대표와 이필운 시장 등 참석자들이 함께한 모습.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제공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생필품을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나눔터’를 개소했다.

19일 경기도 안양감리교회 내 체육관 1층 ‘사랑나눔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과 안양지역 3개 종합복지관 관장 등 17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3개 종합복지관에 50만원 씩 상품권을 전달했다.

‘사랑나눔터’는 지역의 기관 및 개인의 후원금으로 운영되며, 기본 생필품마저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나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안양감리교회는 원활한 사랑나눔터 운영을 위해 시설과 공간을 후원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위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임용택 대표는 “준비 과정부터 정성으로 애써 주신 모든 분들의 손길을 통해 사랑나눔터를 개소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기본적 생활조차 어려운 분들께 실질적 도움을 드리고 일상에서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나눔으로 모두 행복한 가게로 자리잡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