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P3와 최명자 사모의 합동공연 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는 모습

유진웅 집사, 유태웅 목사, 유현웅 집사 3형제와 찬양사역자 최명자 사모의 합동 찬양콘서트 ‘YP3 & Choi’가 1일 오후8시 뉴욕만나교회(담임 정관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그들을 만나면 심장이 뛴다’는 부제로 열린 이번 합동공연은 뜨거운 찬양과 수준 높은 공연으 어우러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YP3 3형제 중 맏형 유진웅 집사는 우드윈 음악원 원장, 뉴욕 코리안 팝TM 오케스트라 단장 및 지휘를 맡고 있으며 둘째인 유태웅 목사는 콘갤러리, 기독교 뮤지컬 기획 등 문화 사역을 펼치고 있다. 셋째인 유현웅 집사는 뉴저지 CMA 뮤직 아카데미 대표, 뉴저지 참된교회 찬양사역자로 섬기고 있다.

최명자 사모는 월드비전 홍보대사를 맡으며 해외 결식아동들과 소외받은 이들을 돕기 위한 자선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특히 “The New Beginning” 이란 이름으로 찬양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린이 돕기에도 직접 나서고 있다.

YP3 중 둘째이자 목회자인 유태웅 목사는 “오늘 이 자리가 YP3형제와 최명자 사모의 입술의 열매를 통해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자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찬양을 통해 마음의 기쁨을 얻고 치유와 회복이 되는 귀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정관호 목사(뉴욕만나교회 담임)의 기도로 시작된 행사는 YP3의 ‘아침안개’, ‘세상 유혹 시험이’ , ‘나의 가는 길’, ‘무기재를 찾아 다니시나요’ 등의 신나는 찬양에 이어 최명자 사모의 ‘가서 제자 삼으라’, ‘감사찬양’, ‘해가 서산에 기우네’ 등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 콘서트로 이어졌다. 또 유진웅 집사, 유현웅 집사, 유태웅 목사의 찬양과 색소폰 연주 개인무대도 있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80년대와 90년대에 가장 많이 불려진 찬양으로 참석한 이민자들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면서 익숙한 찬양을 통해 큰 은혜를 받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손을 높이 들고, 일어나 걸어라, 주께 두손 모아, 아주 먼 옛날 등의 찬양을 비롯해 2000년 이후에 많이 불려지는 부흥, 마지막 날에, 세상 모든 민족이 등의 뜨거운 찬양이 이어졌고 황영진 목사(선한목자교회)의 축도로 콘서르를 마쳤다.

이날 합동공연은 기독교 문화공연의 높은 수준을 사람들에게 알리고 오픈센터 문화공간 창출을 위한 시드머니를 마련하기 위해서 열렸다. YP3는 매 공연마다 성도들과 일반인들이 참석해 기독교 문화에 젖어드는 시간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