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행동 아트리의 111 프로젝트는 매년 11월 1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하루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연극과 뮤지컬 공연을 통하여 관객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문화 전도 프로젝트다.

올해에는 뮤지컬 ‘The Book’이 충신감리교회에서 공연된다. 15세기 초, 가톨릭이 세상을 지배하던 중세 암흑기, 영국 노리치에서는 교회의 제도와 관행을 따라야만 구원을 받는다는 가톨릭교회의 가르침에 반대하는 무리들이 나타났고, 가톨릭교회는 그들을 롤라드라 부르며진압에 나섰다.

가톨릭 이단감찰 사제인 로버트는 롤라드들을 추적하던 중 그들에게 자신과는 크게 다른 신앙의 생명력이 있음을 직감하고, 그 차이가 무엇인지 답을 내리지도 못한 채 고민하기 시작한다.

그는 결국 롤라드의 지도자인 윌리엄 사제와의 만남을 통해 그들의 중심에 성경이 있음을 알게 되고, 진정한 진리를 갈망하기에 이른다. 성경을 생명으로 받아 말씀을 말씀대로 믿는 롤라드들과, 그들을 이단으로 낙인찍고 박멸하려는 가톨릭교회와의 진리전쟁! 누구보다도 성경과 교회를 사랑했던 롤라드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연 시간: 월~금 4시, 8시 / 토 3시, 7시 / 일 7시, 첫날 4시 공연 없음.
홈페이지: www.gospelartree.com
문의: 010 –7757-31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