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서 사막화 방지 숲 조성 활동을 펼친 안양월드휴먼브리지.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 목사) 해외봉사단이 두 차례(6.9-14, 7.7-13일)에 걸쳐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국제환경 자원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자원활동에 참여한 34명의 봉사단원들은 몽골 바양노르 지역을 방문해 사막에 ‘Blessing 안양의 숲’ 조성작업을 하고 돌아왔다.

‘Blessing 안양의 숲’은 지난 3월 안양월드휴먼브리지와 푸른아시아(이사장 손봉호)가 체결한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협약으로 시작됐다. 현장을 방문한 봉사단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원봉사 활동과 함께, 양국간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기 위한 한·몽 국제문화 교류활동도 진행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사막화 방지를 위한 몽골 큰 숲 가꾸기 사업을 함께 진행, 지역 주민들의 자립을 도울 예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한 임용택 대표는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는 작지만, 미래에 맺게 될 열매와 희망은 창대할 것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