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포장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양WHB 제공

안양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2012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지난달 30일연성대 학생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 목사)가 주최하고 연성대, 안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등이 함께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 3천만원 상당의 김장김치 3,500포기를 직접 담궜다.

이들은 담근 김치를 경제적 여건으로 김장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안양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기관에 전달, 이들과 사랑을 나눴다. 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단옥희 사모와 안양시의회 박현배 의장, 연성대 오금희 총장,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박용호 본부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안양과천지점 임직원들과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 LS우리사랑회, 라이온네스 등 많은 기관들도 함께했다.

행사를 주최한 임용택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행사를 진행했는데, 추운 날씨에도 정성어린 손길로 동참해 주신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안양WHB(031-427-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