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대표(뒷줄 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최대호 안양시장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안양 WHB 제공

안양 월드휴먼브리지(대표 임용택 목사) 주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가 안양과학대학 학생회관에서 2일 오전 개최됐다.

이날 자원봉사자와 내빈들 2백여명이 담근 김치 3400포기(3500만원 상당)는 안양지역 취약계층 가정과 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임용택 대표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김장 한 포기 담글 여력이 없는 분들이 우리 주위에도 많은데, 함께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그분들에게 따스한 온정이 전해져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앞서 열린 안양 월드휴먼브리지 창립총회에서는 최대호 안양시장의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오금희 안양대 총장, 한관희 안양청소년쉼터 대표, 김정혜 변호사, 이대희 효산의료재단 이사 등이 참석했다. 대표로 선임된 임용택 목사(안양감리교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운동,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다양한 모금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참여문의: 031-427-0191